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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국립종자원, 종자시장 질서 확립 위한 현장 조사 추진

씨감자·쪽파·생강 등 전년도 적발 횟수가 많았던 작물에 대한 홍보 병행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산물 종자와 묘(모종)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조사와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

 

국립종자원은 종자 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작물 종자에 대한 상시 유통관리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종자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종자업 등록 없이 유통되는 사례가 많았던 씨감자와 쪽파, 생강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와 유통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인터넷을 통한 종자 판매 상황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채소 종자와 과수 묘목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봄철(3월~5월)에는 특별사법경찰관을 집중 투입해 불법 종자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품질 검사도 병행한다. 국립종자원은 법 위반 사례가 많았던 업체와 작물(상추·고추·들깨)을 중심으로 발아율과 무게(립수) 등을 확인하는 유통 종자 품질검사를 총 500건 실시할 예정이다.

 

이남윤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건전한 종자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함께 종자업체 대상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소비자가 종자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과 홍보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자는 농업 생산의 출발점이다. 종자 유통 질서를 강화하는 정책이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생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