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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근로자 온라인 교육 확대…산업인력공단 아카이브 운영

한국산업인력공단,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운영기관 22개소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훈련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운영기관 2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는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독형 교육훈련 제도다. 원격훈련 수강 플랫폼을 통해 훈련생에게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추천하고, 원하는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이 제도를 통해 최소 4개월 이상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존의 단발성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직무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훈련생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에는 최신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훈련기관 수를 지난해 20곳에서 22곳으로 확대해 기업의 교육기관 선택 폭을 넓혔다.

 

교육 콘텐츠 구성도 다양화됐다.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일반형 훈련기관’**과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화형 훈련기관’**을 함께 운영해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교육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근로자가 15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할 경우 1인당 약 14만 원의 훈련비가 지원돼 기업이 자체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과 HRD4U 누리집에서 선정된 훈련기관을 확인한 뒤, 기업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택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김규석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직업능력 개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기업 경쟁력은 결국 인재 역량에서 시작된다. 구독형 교육훈련 모델이 중소기업의 인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