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 유통 점검을 강화한다.
제천시는 16일 관내 주유소와 일반판매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유류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정부 고시 최고가격 대비 가격 변동 여부를 비롯해 ▲정량 미달 판매 ▲품질 부적합 석유 유통 여부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유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2026년 3월 2주 기준 제천시 평균 판매 가격은 휘발유 1,928.22원, 경유 1,945.63원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충북도 주관 ‘중동사태 대응 비상경제대책반(TF)’ 운영에도 참여해 민생 물가와 에너지 수급, 기업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류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가가 흔들리면 생활비도 흔들린다. 결국 중요한 건 ‘가격의 투명성’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