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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국회 앞 집회

3.23. 09:30 국회의사당 앞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부산시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며 정치권 압박에 나섰다.

 

부산시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법안 통과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일부 지역 특별법이 국회 심사를 통과한 반면, 부산 관련 법안은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부산시는 동일한 절차를 거친 법안이 논의에서 제외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여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특별법의 필요성과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전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부산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법안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법안이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성장 전략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특히 박 시장은 특별법 제정 의지를 강조하며 현장에서 삭발을 단행하는 등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산시는 이번 법안이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균형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보고, 조속한 입법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법은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 발전 전략의 일환”이라며 “국회가 신속히 심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균형 발전은 선언이 아니라 ‘입법’으로 완성된다. 정책 의지가 실제 법안 통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