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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산구,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소상공인 지원 확대

소상공인 지원·골목상권 활성화·소비촉진 등 3대 분야 11개 사업 추진

 

광주 광산구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

 

광산구는 총 40억 원 규모의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경제활력 도시 광산 조성’을 목표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회복,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등 3대 방향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경영 안정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찾아가는 금융상담과 특례보증 대출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광산구지부 운영 지원과 정보 제공 채널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광산구는 현재 139개 골목형 상점가와 7,105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기반으로 상점가 추가 지정과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인단체를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과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골목상권 조성에도 나선다.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도 병행된다. 광산구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촉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화폐인 ‘광산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설 명절 기간 발행분이 조기 소진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캐시백 혜택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하반기에도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의 핵심은 ‘지속성’이다. 단기 지원을 넘어 실제 매출 회복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