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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의료비 걱정 덜어준다” 인천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

양성평등기금 활용해 의료비 부담 완화

 

인천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한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한부모가족 질병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한부모가족이다. 가족 구성원이 50만 원 이상의 치료비를 부담한 경우,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생한 의료비를 합산해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동일 치료에 대해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료비는 취약계층에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 안전망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