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인체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가금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축산부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의 정의와 주요 증상 ▲감염경로 및 예방수칙 ▲보호복 착·탈의 방법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특히 개인보호구 착·탈의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실제 방역 현장에서의 안전수칙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고위험군의 감염병 이중노출을 방지하고, 건강한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참석하지 못한 인원에 대해서도 현장 투입 전 별도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