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복부비만 개선 프로그램 ‘뱃살 다 사라질지니’ 참여자 30명을 오는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뱃살 다 사라질지니’는 복부비만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식단 실습을 결합한 실습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비만 예방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복부지방률이 여성 0.85 이상, 남성 0.90 이상인 거창군 거주 성인으로,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 4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영양사의 1:1 영양컨설팅(주 2회 집중 상담, 인바디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보는 **실습형 영양교육(두부 샌드위치, 흑임자 연근 샐러드, 당근 키토김밥 등)**을 통해 식단 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비만율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거창군이 건강한 식문화가 자리 잡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부서에 전화 접수 후 보건소 운동처방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