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지난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혁신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국민 체감형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과 부서를 포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잡했던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을 네이버와 협력해 개선한 사례가 대표적인 혁신 성과로 소개됐다. 해당 시스템은 간편 로그인과 지도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예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우수부서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정책 현장에서의 창의적 발상과 추진력으로 해양수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재수 장관은 “익숙한 틀 안에서 안정을 추구하기보다, 과감한 변화와 유연한 사고로 해양수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 중심·현장 중심·변화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은 불편을 바꾸는 행정이 진짜 혁신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무원들의 실천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든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