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2025 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로 함께,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군산지역 장애인 예술인 약 45명이 참여해 회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군산구상작가회 소속 비장애인 예술가 23명의 초청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진정한 **‘동행과 포용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서로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문화적 소통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경래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예술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언어”라며
“올해는 군산구상작가회와 함께 전시를 진행하는 만큼, 예술을 통한 진정한 교류와 포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 앞에선 누구나 ‘작가’다. 이번 전시는 서로의 다름이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의 무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