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28일 월명공원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건강도시 군산, 건강이음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구강건강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건강 ▲치매 ▲건강검진 ▲감염병 예방 ▲아토피 예방 ▲장기기증 인식 개선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상담, 체력 측정, 건강 퀴즈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산시는 시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바른 자세로 걷기 교육’과 함께 시민 참여 걷기 캠페인을 병행해 걷기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도시 군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한 도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작은 실천이 모여 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듯, 군산의 이런 노력들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