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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소통과 존중이 행복한 조직의 시작” 논산시, 직무역량 강화 나서

 

논산시가 보건소 직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8일 논산청소년문화센터 3층 극장에서 **‘2025년 4분기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제고하고, 소통 중심의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소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중어중문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소통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 바람직한 리더십과 소통,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 교수는 조직 내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공동체의 생산성과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직접 교육장을 찾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긍정적인 태도로 시민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논산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을 위한 행정의 출발점은 내부의 소통에서 시작된다. 논산시의 이번 변화가 따뜻하고 협력적인 공직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