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휴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9일 ‘2025 독거어르신 돌봄인력 워크숍’을 개최,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1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문화제조창과 청남대 일원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서적·신체적 소진을 겪는 돌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청공원 산책과 청남대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5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감성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논산시는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동기부여와 소통 강화는 물론,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휴식·문화·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 인력의 업무 만족도와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돌봄 종사자의 재충전은 곧 어르신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 교류 프로그램,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돌봄 생태계 조성과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