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동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해안면, 방산면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건강 강의 ▲건강 요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생활 속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비 역시 전액 무료다. 신청은 각 지역 보건지소 또는 양구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변화가 평생의 건강을 만든다. 양구군보건소의 건강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디자인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