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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 장례식장 레드 수트 등장…장윤주 향한 반격 시작

 

배우 전여빈이 장례식장에 붉은 수트를 입고 등장하며 ‘착한 여자 부세미’의 판도를 뒤흔든다.

 

오늘(3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 극본 현규리 / 제작 크로스픽쳐스·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의붓아들 **가선우(이창민 분)**의 장례식장에서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해 결정적 한 방을 날리며 극의 전환점을 만들어낸다.

 

앞서 가선영은 가성그룹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친동생인 가선우까지 살해하는 극악한 행보를 보였고, 진실을 알고 있던 **길호세(양경원 분)**마저 김영란과의 격전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증거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이에 김영란은 가선영의 가면을 벗기고 상속 전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가선우의 장례식을 기회로 삼는다. 공개된 스틸컷 속 그녀는 장례식장 분위기를 깨는 새빨간 수트 차림으로 등장, 모든 시선을 집중시키며 폭풍 같은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김영란은 가선영의 함정에 빠진 전동민을 구하기 위해 다시금 냉철한 생존 본능을 되살리고 있어, 그녀의 계획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과연 김영란이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가선영의 오만한 콧대를 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11회는 오늘(3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전여빈의 ‘레드 수트 장례식장’ 등장은 말 그대로 드라마의 터닝포인트. 장윤주와의 정면 승부가 예고된 이번 회차는 상속 전쟁의 절정이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