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가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을 출범시켰다. 부산 서구는 지난 2월 28일 오후 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서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단원,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오케스트라단 창단을 축하했다. 창단식에서는 김영민 지휘자와 지도강사 6명, 단원 5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단원들이 준비한 창단 기념 연주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서구여성합창단 우원석 지휘자와 김현정 지도강사의 공연이 무대를 꾸몄으며, 권혜정 회장과 최영 원장 부부의 클라리넷·바이올린 듀오 공연도 마련돼 오케스트라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최영 원장은 청소년오케스트라단 창단을 기념해 단원 전원에게 도서를 선물하며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은 3월부터 정기 연습과 연주 활동을 통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에도 참여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올해 정원 산책과 지역서점을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6년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문화공간, 지역서점, 정원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2,538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운영…총 9개 여행 코스올해 도서관 여행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하루 코스 1회와 반일 코스 2회 등 총 3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독서와 휴식을 결합한 ‘정원 산책’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덕진공원과 지역서점 등을 포함한 총 9개의 여행 코스로 확대됐다. 여행 참가자는 전용 버스를 타고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전주의 독서 정책과 도서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도서관과 자연 결합한 ‘하루 코스’하루 코스는 크게 ‘도서관문화 코스’와 ‘기록문화 코스’로 나뉜다. 도서관문화 코스는 매월 1·3·5주에 운영되며,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자연을 함께
경기 안산시는 지난달 27일 안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도의원, 보육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은정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2대 최영미 회장의 취임이 공식화됐다. 신은정 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해 준 원장님들과 교직원 덕분에 3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미 신임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온 신은정 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 현장의 화합과 연대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은정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영미 신임 회장의 비전과 함께 안산시 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육 정책의 성공 여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반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새롭게 출범한 어린이집연
경북 상주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화북면 광복의사단에서 ‘광복의사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과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성균관유도회 화북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광복의사단의 노후화와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삼일절 제향 행사 등 추모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주시는 2024년부터 약 2년간 총사업비 6억500만 원을 투입해 전통 한식 목구조 방식으로 건물면적 43.20㎡ 규모의 사당을 신축했다. 또 화강석 판석으로 사당 진입 신도를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있던 거북비 2기와 비석 2기, 화북면 운흥리 의사유적비 1기 등 총 5기의 사적비를 경내로 이전·재설치해 추모 공간의 역사성과 품격을 높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삼일절 제향 행사에 맞춰 광복의사단을 새롭게 단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건립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광복의 정신이 후세에 계승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은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광복의사단 정비가 지역 독립
경남 하동군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하동독립공원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하동항일청년회관보전회와 하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가족, 학생, 군인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과 하동합창단, 하동어린이합창단이 참여한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대한이 살았다’ 공연에서는 웅장한 합창과 연주가 어우러져 3·1운동 당시의 독립 염원과 함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하동에서는 1919년 3월 18일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다. 당시 대한독립선언서를 입수하지 못한 박치하, 정낙영 등 지역 애국 청년 12명이 직접 독립선언서를 작성해 하동장터에 모인 약 1,500명 앞에서 낭독하고 군민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 사건은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전개된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2015년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로 지정돼 현재 독립기념관에 보존돼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념사에서 “3·1운동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한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진군은 지난달 21일부터 3월 2일까지 10일간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강진청자축제에 약 2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약 17만 명보다 54%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축제는 청자 전통문화에 미술과 체험,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행사로 운영되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체험·공연 결합한 체류형 축제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되며 축제장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물레 성형 체험과 청자 코일링, 청자 조각 체험 등 전통 도자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미술 포일아트와 선캐처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콘텐츠도 운영돼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 ‘피지컬 강진’과 장작패기 체험 등 게릴라 이벤트가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키즈존·힐링 공간 운영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놀이형·미술형·에어바운스형으로 구성된 키즈존 3곳과 어린이 싱어롱 쇼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불멍 캠프와 족욕 체험 공간이 마련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공식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열린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한신 타이거스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대3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1회 초 선두타자 김도영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한국은 이정후, 문보경, 안현민까지 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단숨에 2점을 먼저 뽑아냈다. 중계를 맡은 정민철 해설위원은 이정후의 안타 장면을 두고 “시차 적응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잠을 잘 잔 듯하다”며 재치 있는 평가를 남겼다. 오승환 해설위원 역시 문보경의 타격을 보며 “컨디션이 좋다는 말이 필요 없다. 플레이로 증명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대표팀은 2회 말 수비에서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 5회 초 김도영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오승환 해설위원은 “부상 이후 더 단단해진 모습”이라며 “건강한 김도영은 대표팀에 큰 힘이 되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6회 말에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무려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
레전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 박신양과 이동건이 약 20년 만에 한 자리에서 다시 만난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주역 박신양과 이동건의 특별한 재회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거대한 규모의 그림 작업실에 배우 박신양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박신양은 배우가 아닌 화가로서의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술 작품들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그의 또 다른 면모가 공개되며 스튜디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후 이동건과 허경환이 박신양을 찾아오며 예상치 못한 만남이 성사됐다. 두 배우가 나란히 선 모습을 본 허경환은 “이 투샷을 다시 보게 될 줄 몰랐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는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이 무려 20년 만에 재회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역사적인 만남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도 역대급 반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박신양과 이동건은 드라마 촬영 당시의 숨겨진 이야기도 처음으로 털어놨다. 박신양은 “연기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늘 목발을 짚고 있었다”라며 당시의 어
‘런닝맨’ 멤버들이 타짜 세계에 빠져든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타짜 : 2026 꾼들의 부활’ 레이스가 진행되며 멤버들의 눈치 싸움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게임의 핵심 재화인 ‘캐러멜’을 얻기 위해 다양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특히 점심 메뉴를 짜장면과 짬뽕 중 무엇으로 고를지조차 전략이 되는 상황이 펼쳐지며, 단순한 식사 선택까지도 치열한 심리전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캐러멜 빚이 쌓인 하하는 계속되는 불운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고, 레이스 분위기는 한층 더 긴장감 넘치게 흘러갔다. 레이스에서는 협회장 자리를 둘러싼 권력 경쟁도 이어졌다. 지석진은 협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캐러멜을 과감하게 베팅했지만 예상과 달리 상황이 꼬이며 결국 권력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이를 악문 채 협회장 안마까지 맡게 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레이스의 핵심 승부인 ‘눈치 카드 게임’이 시작됐다. 2026년 버전으로 새롭게 추가된 ‘조커 카드’가 변수로 등장하며 승부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단 한 번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주연 배우 김혜윤과 로몬이 작품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제작진은 28일 최종회(12회) 방송을 앞두고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이별을 암시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두 배우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도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은호와 강시열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연이어 닥쳤다. 장도철(김태우 분)은 팔미호(이시우 분)를 조종해 여우구슬을 빼앗으려 했지만, 은호가 이미 구슬을 다른 곳에 숨겨두고 팔미호와의 연결까지 끊어둔 상황이었다. 결국 장도철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사건은 또 다른 파국으로 이어졌다. 이윤(최승윤 분)이 혼란과 공포 속에서 광기에 휩싸이며 은호에게 총을 겨눈 것. 이 순간 강시열이 은호를 대신해 총을 맞으며 본래의 운명대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은호와 강시열은 슬픔과 그리움이 담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은호가 강시열을 남겨둔 채 소멸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