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이양면은 지난 1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제33회 면민의 날 및 2025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양면번영회(회장 조영복)와 이양면노인회(회장 양동욱)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면민, 출향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기념식으로 시작해 ▲농악 공연 ▲샤인팀 무대 ▲초대가수 공연 ▲소고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에서 “쌍산항일의병유적지와 화순9경 쌍봉사, 송석정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한국 난(蘭) 산업단지를 이양면에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춘란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병기 이양면장은 “주민과 함께 이양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송석정과 면사무소 옆 만남의 광장 경관정비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상에 전복순·김안심 어르신 ▲효자·효부상에 정옥임·고금자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양면 발전에 기여한 정운기 소방대장과 김정훈 주무관이 면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