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조기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김천시보건소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김천시보건소(☎054-421-27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시작되고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마치고,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감염병 확산은 한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된다. 예방은 ‘지금’이 가장 빠르다 — 작은 실천이 건강한 겨울을 만든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