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가족의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남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가족 스포츠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90여 명이 참여해 판 뒤집기, 파도타기, 무지개폭탄 등 다양한 체육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땀 흘리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TV 대신 서로에게 집중하는 ‘가족의 소통 시간’**을 만들었다. 한 참가자는 “주말에 아이들과 이렇게 신나게 뛰어논 게 오랜만”이라며 “다른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니 아이들이 더 즐거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가정 내 긍정적 관계 형성과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가정의 행복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보다 더 즐거운 하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다. 남동구의 ‘드림가족 스포츠데이’가 가족의 행복을 다시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