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이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계 기업 및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 연탄배달 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해왔으며, 외국계 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자재 절감,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다문화가정 구성원·경력단절 여성·싱글맘 채용 등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왔다.
손 지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나이, 성별, 학력,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는 글로벌 본사인 크라운월드와이드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전 세계 50개국 27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이사·비자 서비스, 문서보관 및 데이터 관리 등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숫자로만 증명되지 않는다. 손제희 지사장의 사례는 ‘이익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경영이 결국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임을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