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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12월 21일 방송 ‘러브 : 트랙’, 삼각 로맨스와 모자 갈등 두 가지 이야기 선보여

 

배우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 김선영, 김단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사랑을 그려낸다.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10가지 사랑을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KBS가 41년간 이어온 단막극 전통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리즈다. 연말 편성으로 공개될 이번 프로젝트는 첫사랑부터 권태기 부부, 가족 간 갈등과 화해까지 폭넓은 사랑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2월 21일 밤 10시 50분, 두 작품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김치’**가 연속 방송된다. 서로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눈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

(연출 배은혜 / 극본 염보라)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 김윤혜는 독립적인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괴로워하던 수아는 10년 교제한 전남친과 100일 교제 중인 현남친이 동시에 장례식장에 나타나자 혼란에 빠진다.

  • 김민철은 다정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현남친 강인호 역으로 등장해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낸다.

  • 권수현은 수아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전남친 한정민을 연기한다. 수아의 가족과 깊은 관계를 이어온 그는 아버지의 관을 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인호의 등장으로 마음이 흔들린다.

장례식이라는 감정적으로 복잡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이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 ‘김치’

(연출 이영서 / 극본 강한)

협박 문자로 인해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와 그 비밀을 지키려는 아들 사이의 갈등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 김선영은 폐암 1기 진단을 받고서도 “아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병을 숨기는 엄마 박영미 역할을 맡았다.

  • 김단은 서울에서 생활하며 공부하던 중, 엄마가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며 갈등에 놓이는 아들 오민우를 연기한다.

서로를 지키려는 모자(母子)의 감정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단막극은 짧지만 깊다. ‘러브 : 트랙’이 보여줄 사랑의 다양한 형태가 다시 한 번 KBS 단막극의 힘을 증명해주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