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맞춤돌봄사업 실무자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맞춤돌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실무자 9명에게 김제시장 표창(6명)과 김제시의회 의장 표창(3명)**이 수여됐다.
또한 각 수행기관에서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이 상영되어 지난 1년간의 여정을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전주대학교 겸임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소통의 힘,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강사는 국가대표 선수단 심리상담 및 멘탈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의사소통 전략, 감정 조절,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소개하며 실무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노인맞춤돌봄 실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어르신 섬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돌봄의 품질은 정책보다 ‘사람’에서 나온다. 김제시의 이번 워크숍은 현장의 헌신을 존중하고, 돌봄의 가치를 되새긴 진정한 ‘감사의 자리’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