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판촉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충주시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현지 판촉홍보행사를 열고, 충주산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적극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사 20여 곳을 비롯해 aT 말레이시아지사, 코트라(KOTRA)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충주 농산물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충주시는 행사장에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선보이며 제품의 특성과 생산·품질 관리 체계,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하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신뢰 구축에 주력했다.
참석한 바이어들은 충주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공급 안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도매업체와 수입사,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 채널 관계자들이 향후 협력 의사를 밝히는 등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충주사과와 충주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은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가공식품 역시 맛과 편의성, 제품 구성의 다양성 면에서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실제 수출 상담도 진행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충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과 브랜드 협업, 정례 상담회 개최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개별 유통업체와의 협력 논의도 확대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판촉 홍보행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충주 농산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해외 판로 개척은 일회성 홍보가 아닌 꾸준한 신뢰의 축적에서 시작된다. 충주시의 현지 밀착형 판촉 전략이 충주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