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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무안군, 수도권 치료 부담 던다…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 시행

장거리 치료 부담 완화…연 최대 60만 원 지원

 

**무안군**이 장기 치료가 불가피한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병원 진료에 따른 교통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수도권 등 타 지역 의료기관에서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희귀질환자의 이동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의 연속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무안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등록된 군민이다. 교통비는 진료일 기준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구비해 무안군보건소 의약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1회 진료당 수도권 5만 원, 수도권 외 지역 2만 원이며, 연간 최대 12회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1인당 연 최대 6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나상현 보건행정과장은 “교통비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치료와 관리가 중단 없이 이뤄지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촘촘한 보건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희귀질환 치료의 장벽은 치료비만이 아니다. 이동비까지 책임지는 이번 지원이 환자와 가족에게 ‘지속 치료’라는 선택지를 넓혀주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