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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사천시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로 스마트 돌봄 실현

 

사천시보건소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복지·돌봄·건강관리를 연계한 포괄적 건강 돌봄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 고령층·건강취약계층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

사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보건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복약지도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해 돌봄과 치료의 단절을 최소화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복지기관과 지역자원을 통합해 찾아가는 건강 돌봄 체계를 실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 AI·IoT 기반 ‘스마트 돌봄’으로 디지털 건강관리

사천시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기기를 대여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전문가들은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실시간으로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서비스, 2026년부터 본격 도입

2026년부터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합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상태와 신체 기능,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대면 또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기술과 사람의 돌봄이 결합된 형태로, 사천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지역보건 행정의 대표 모델이 될 전망이다.

 

■ 장애인 위한 통합재활서비스도 확대

사천시보건소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재가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하며, 1:1 맞춤형 재활훈련과 일상생활 동작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이동과 생활에 필요한 보장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례관리 및 통합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 “시민의 존엄한 삶 위해 예방 중심 보건체계 강화”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의 통합돌봄 모델은 ‘디지털+현장 돌봄’의 모범사례로,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보건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복지와 기술의 조화가 결국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