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가 지역 내 만성질환자들의 안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무료 안저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역 내 곽안과의원(연암동), 호계명안과의원(호계동), 호계연세안과의원(신천동), 센트럴성모안과의원(매곡동) 등 4개 안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만성질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안과 합병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북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저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발급일로부터 2주 이내에 협약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비는 연 1회 무료로 지원되며, 진료비나 약제비 등 추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또한 북구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연 1회 무료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은 눈 건강에도 직결된다.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만이 시력 손상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북구보건소의 이번 지원이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