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통영시는 최근 통영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60~64세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로 치료를 미루는 사례를 줄이고, 구강 건강을 통해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시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자(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12만7,500원 이하)다.
지원 규모는 대상자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은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또는 의료급여 수급증명서,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과 함께 기본적인 구강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예약 및 세부 문의는 통영시보건소 구강보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단순한 치과 치료를 넘어 일상생활의 기본을 지키는 문제다. 통영시의 이번 지원이 치료 시기를 놓친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