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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거창군보건소,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올해도 운영… 방문진료 실시

‘암환자 건강주치의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속

 

거창군보건소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암환자 건강주치의제’**를 올해도 이어가며, 21일 새해 첫 전문의료진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암환자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현장 밀착형 돌봄이 다시 가동된 것이다.

 

이날 진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와 보건소 담당 간호사가 함께 참여했다. 의료진은 거창읍과 가조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어려운 암환자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

 

의료진은 신체적 진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피며 정서적 지지와 통합의료 돌봄서비스를 병행했다. 치료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암환자 건강주치의제’는 진단일로부터 5년 미만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26년 현재 총 239명이 등록돼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정기 방문간호 △의료용품·물품 지원 △전문의료진 방문·원격진료 △밑반찬 지원 △이동 목욕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필요 시 거창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진료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거창군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암환자도 필요한 진료와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진료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치료의 연속성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흔들리기 쉽다. 거창군의 건강주치의제가 ‘집에서도 이어지는 치료’라는 해답을 꾸준히 증명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