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이 ‘금타는 금요일’에서 또 한 번 인생 무대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진다. 진(眞) 김용빈과 정서주를 비롯한 10인의 트롯 톱스타가 이미자와 패티김 등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들의 라이벌 구도를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엘레지 여왕’ 이미자의 계보를 잇는 헌정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김용빈은 이미자의 데뷔 6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선곡해, 섬세한 강약 조절과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채운다. 녹화 현장에서는 “김용빈의 역대 무대 중 최애가 될 것 같다”는 반응까지 나오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김용빈은 과거 이미자의 마지막 무대에 함께 섰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이미자 선배님께서 ‘내가 너를 진으로 생각했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레전드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진’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김용빈의 무대는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정서주 역시 이미자와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정서주는 “이미자 선배님의 마지막 공연에 용빈 오빠와 함께 올랐다”며, 당시 김용빈의 ‘아네모네’ 무대가 깊은 인상을 남겨 이번 대결 선곡으로 이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리틀 이미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정서주가 어떤 무대로 기대에 응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용빈의 대결 상대로 지목된 미(美) 오유진은 당찬 각오로 분위기를 달군다. 오유진은 패티김의 ‘이별’을 선곡하며 “삼촌을 꺾어버리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미자 대 패티김의 상징적인 라이벌 구도가 후배들의 대리전으로 재현되는 가운데, 승리의 별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레전드의 명곡과 트롯 톱스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