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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촌진흥청, 전북 발전사업 39건으로 확대… 새만금 중심 농업혁신 가속

2025년 33개 전북 지역 발전사업 추진. 지역경제·일자리 기여

 

농촌진흥청이 2026년 전북 지역 발전사업을 33건에서 39건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산업 성장과 미래농업기술 육성에 속도를 낸다. 특히 새만금 간척지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한 현장형 연구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강화를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전북 발전사업 39건으로 확대… “현장 중심 실질 성과 창출”

농촌진흥청은 2026년 전북 지역 발전사업을 기존 33건에서 39건으로 늘려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역의 산업·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농업기술 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추진 분야는 ▲새만금 간척지 농업 고도화 ▲노지·시설 스마트농업 실증 확대 ▲청년농업인 기술창업 및 인재 양성 ▲지역민 문화공간 확충 등이다.

 

■ 새만금 간척지, ‘대규모 영농 연구’ 중심지로 육성

농촌진흥청은 새만금 간척지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간척지를 활용한 대규모 영농 실증 연구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간척지 토양 맞춤형 작물 재배기술 ▲염해 저감형 품종 개발 ▲지속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 등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정밀농업 기술 실증 확대를 통해 전북을 미래형 농업기술 실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청년농업인·지역 상생 모델 강화

농촌진흥청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기술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주민참여형 지역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북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체감형 혁신 성과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약 25만 권 장서를 보유한 농업과학도서관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열린 지식·문화 공간’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 2025년 전북 지역발전 성과도 ‘뚜렷’

농촌진흥청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주시·완주군 등과 협력해 2025년 한 해 동안 33개 지역 발전사업을 추진, 산업육성과 고용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 전북 생산 물품 우선구매 741억 원

  • 민간 근로자 2,981명 고용

  • 전북 이주 직원 비율 90.2% (이전기관 중 최고 수준)

 

이와 함께 ▲새만금 간척지 농업 연구 ▲전북 특화작목 스마트농업 실증 ▲AI·드론 활용 농작업 기술 개발 등이 농가 현장에서 직접 체감 가능한 혁신 성과로 이어졌다.

 

■ “2026년, 전북 상생의 도약 원년으로”

이상호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은 “2025년이 지역과 함께 걸으며 성과를 축적한 한 해였다면, 2026년은 전북 상생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농업혁신은 단순한 연구를 넘어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아우르는 상생형 발전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이번 확장 계획이 ‘전북형 미래농업 생태계’ 구축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