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시설 ‘삼양반다비 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오는 2월 10일 오전 10시 개최한다.
삼양반다비 체육센터(제주시 원당북로 47)는 연면적 2,997.6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25m×6레인 수영장, ▲수중운동실, ▲헬스장, ▲GX룸, ▲다목적실 등 다양한 운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개관식은 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각계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위탁받아 맡는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운영, 시설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이용객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정식 개관 전까지 시설을 완벽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일은 4월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후에는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영 강습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김동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삼양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체육시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스포츠’는 단순한 여가가 아닌 포용과 공존의 시작점이다. 삼양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건강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