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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윤덕 국토부 장관,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 찾아 도심 주택공급 점검

4일 서울의료원 남측부지 찾아 주택공급 속도 높일 지원 방향 살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신속화를 위한 핵심 사업지 점검에 나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4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1.29)’의 주요 대상지 가운데 하나인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살폈다.

 

김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주택시장의 안정은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 주택이 제때 공급되는가에 달려 있다”며 “도심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노후 공공청사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 같은 복합개발사업은 도심 내 주택 확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의료원 부지에 대해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공공주택 공급의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상징적인 현장”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또한 “이번에 발굴한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1만 호 사업지는 속도감 있게 관리하고, 추가 후보지 역시 관계부처와 함께 꼼꼼히 살펴 주택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급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주택공급 정책의 핵심 조건으로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꼽았다. 김 장관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라며,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정부가 제도적으로 책임 있는 뒷받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 행정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책상 위 계획만으로는 속도를 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직접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공급은 끊김 없이 이어가되, 기준과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켜 수도권 6만 호 공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양질의 주택은 물론, 중산층을 위한 주택공급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심 주택공급의 관건은 ‘얼마나 빨리, 얼마나 설득력 있게’ 실행하느냐다. 이번 현장 방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도심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공급 성과로 이어질지 지켜볼 대목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