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정선아리랑상품권 모바일결제 미등록 가맹점에 대한 QR코드 일괄 등록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과 경제 선순환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모바일결제 환경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더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정선군은 이를 통해 상품권 유통 활성화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선군 내 전체 가맹점 2,454개소 중 **모바일결제 등록 업소는 667개소(27%)**에 불과하다. 군은 미등록된 1,787개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일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모바일 미등록 가맹점 현황을 조사한 뒤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제작된 QR코드를 순차적으로 배포·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사업주는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고, 이용자는 와와페이 카드가 없어도 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져 소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관광객의 간편결제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지역 내 소비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정선군은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으로 인한 소비 증가와 상품권 결제 활성화가 맞물려,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이번 모바일결제 일괄 등록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상품권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조치”라며,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로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결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지역화폐 활성화와 디지털 지역경제 구축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다. 모바일결제가 소상공인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