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많음강릉 8.3℃
  • 박무서울 3.2℃
  • 박무대전 5.0℃
  • 흐림대구 7.1℃
  • 맑음울산 9.0℃
  • 박무광주 5.9℃
  • 맑음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5.0℃
  • 흐림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경제

해수부,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수산물 가격 관리 강화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이 현장에서 정책효과로 이어지는지 점검하기 위한 수산물 수급·물가 TF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9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해수부에서 수산물 수급·물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설 명절을 앞둔 수산물 가격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수산물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수출입,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각 단계에서 시행 중인 정책 수단들이 실제 현장에서 가격 안정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김 직무대행은 정부의 물가 안정 조치가 체감 가능한 가격 인하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기적인 할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가격 안정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도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축 수산물 1만 3천 톤을 시장에 방출하는 등 수급 안정 조치를 병행 중이다.

 

김성범 직무대행은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유통 단계뿐 아니라 생산과 소비, 수출입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각 단계에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꼼꼼히 점검해 민생과 직결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명절 물가는 체감이 중요하다. 수산물 수급을 전 단계에서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접근이 단기 할인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