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한기를 맞아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해 삼례읍을 거점 지역으로 선정해 추진되고 있다. ‘행태 개선(음주 감소·아침 식사 권장)’과 ‘만성질환 조기 발굴(혈압·혈당 측정 및 등록 관리)’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홀몸 남성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삼봉사회복지관과 완주군보건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과 실습, 온라인 정보 제공을 병행해 ▲건강 스크리닝 ▲개인별 맞춤 상담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완주군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복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건강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이웃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지역 중심의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관 간 간담회와 참여자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효과를 점검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 관리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한기는 건강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예방 중심 통합 관리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을 늘리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