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돌봄 지원에 나섰다. 구는 12일 은둔형 중장년층(40~64세) 84명에게 떡국 재료와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따뜻한 한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절 기간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는 고독사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해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병행하는 예방형 복지 사업으로 마련됐다.
대덕구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식료품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점검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깊어질 수 있는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현재 ▲1인 가구 모바일 안심케어 안부확인 서비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등 다층적 고독사 예방 체계를 운영 중이다.
명절의 풍요가 모두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기 위해선, 이렇게 ‘조용한 손길’이 필요하다. 대덕구의 세심한 복지 행정이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