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항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무역항에 배치될 ‘항만안전점검관’ 11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은 부산·인천·여수광양·마산·울산·포항·평택 등 7개 국가관리무역항에 배치될 예정이다.
‘항만안전점검관’은 항만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관리계획의 수립과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현장 전문가다. 이들은 항만하역업체가 수립한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승인하고, 이행 점검을 통해 필요 시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거나 항만안전협의체 운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항만안전점검관은 **전문임기제 다급(6급 상당)**으로 임용되며, 임기는 채용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다. 근무 성과가 우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자로, 항만·해운·물류 등 관련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자는 2월 25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해야 하며, 반송용 봉투(등기우편료 상당의 우표 부착)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합격자 명단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알림·뉴스’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항만안전점검관은 항만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항만 현장을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항만의 안전은 곧 국가 물류의 신뢰다. 현장을 아는 전문가가 늘어날수록, 항만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