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신학기 시즌을 맞아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성북구는 오는 3월 3일 오전 9시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설 명절 이후 신학기 준비로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5% 선할인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주는 상시 페이백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대 10% 수준의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성북구는 교복 구입과 교재 준비, 학원비 등 교육 관련 소비가 집중되는 3월에 상품권 사용이 늘어 학부모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성북구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약 1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사랑상품권이 신학기를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는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수단이다. 신학기 소비가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