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화북면 광복의사단에서 ‘광복의사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과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성균관유도회 화북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광복의사단의 노후화와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삼일절 제향 행사 등 추모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주시는 2024년부터 약 2년간 총사업비 6억500만 원을 투입해 전통 한식 목구조 방식으로 건물면적 43.20㎡ 규모의 사당을 신축했다.
또 화강석 판석으로 사당 진입 신도를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있던 거북비 2기와 비석 2기, 화북면 운흥리 의사유적비 1기 등 총 5기의 사적비를 경내로 이전·재설치해 추모 공간의 역사성과 품격을 높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삼일절 제향 행사에 맞춰 광복의사단을 새롭게 단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건립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광복의 정신이 후세에 계승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은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광복의사단 정비가 지역 독립운동사의 가치와 기억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