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이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전문적 검토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공공건축 품질전문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 품질전문가는 총 30명으로, 위촉 기간은 3년이다. 전문가들은 건축, 토목, 조경, 기계장비 설비·설치, 전기, 방송·무전, 통신,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주군이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검토 역할을 맡는다.
주요 자문 내용은 설계 적정성 검토, 시공 품질 관리, 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효율성 검토 등이다.
울주군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계 오류와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미리 검토해 공공건축물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가 자문 내용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공공건축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은 군민들이 오랜 기간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업 전 단계에서 전문적인 검토가 중요하다”며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공공건축 사업의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건축물의 품질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전문가 검토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