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모던인물사 미스터.리’**가 3.1절을 맞아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나라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약’에 담긴 역사를 조명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민들에게 친숙한 의약품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시작과 독립운동과의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국민 소화제’로 알려진 활명수의 탄생 비화가 공개된다.
특히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의문의 병을 앓던 고종의 병을 낫게 한 약과 관련된 놀라운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활명수가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상하이에서 비밀리에 판매되었다는 사실도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일종의 자금 흐름을 숨기는 방식으로 사용됐다는 이야기까지 공개되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국민들의 답답한 속을 뚫어준 약”이라며 활명수의 역사적 의미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의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삶도 함께 조명된다.
유일한은 9살의 어린 나이에 홀로 미국으로 떠난 유년 시절을 보내며 특별한 인생을 시작했다.
이를 들은 MC 유라는 “부모님 곁을 떠나기 싫지 않았을까요?”라며 어린 시절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유한양행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안티푸라민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이를 본 MC 이경규는 “팔이든 머리든 아무 데나 다 발랐다”며 실제 사용 경험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유일한 박사가 50대의 나이에 비밀 군사 특수작전에 참여하며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의 굴곡진 삶도 소개된다.
사업 과정에서 사기, 고소, 화재, 태평양전쟁 등 수많은 시련을 겪었던 그의 이야기에 MC 유라는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일들이 이어진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금일봉을 건네고 농담을 건네는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전해지며, 유라는 “겉으로는 무서워 보여도 속은 스윗한 분 같다”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약 속에는 의학뿐 아니라 시대와 역사, 독립운동까지 이어지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익숙한 약의 이름 뒤에 담긴 숨은 서사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