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이어온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사·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시민 공로 인정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시정 영상 시청,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자원봉사, 교육, 문화관광, 의료, 농업, 지역사회 화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됐다.
이번 수상 대상은 단체 1곳과 개인 18명 등 총 19명이다.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도지사 표창
도지사 표창은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전파연구원 봉사단체 ‘나누리’와 성북동 통장협의회 명혜숙 통장이 받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문화 분야 공로자 시장 표창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임오숙 빛누리초등학교 교장, 송춘달 한아름초등학교 교장, 하연경 동신대학교 직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온 문화관광해설사 이성자, 김정숙, 양성숙, 이교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안전·의료·농업 분야 시민도 수상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기여한 노안면 김영진 씨와 혁신도시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최익선 최선정형외과 대표원장도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화합과 주민 협력에 힘쓴 남평읍 조병남 씨, 성북동 통장협의회 전우영 통장, 왕곡면 원종선 이장, 빛가람동 통장협의회 허춘열 통장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겨울철 제설 작업에 앞장선 노안면 윤재삼 씨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온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미진 위원,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남평농협 박정훈 과장보,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온 금천면 자활근로자 강미 씨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정 성과 공유…미래 비전 제시
정례조회에서는 시정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직원들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준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발전은 거창한 정책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시민들의 헌신이야말로 도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