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중구는 4일 ‘2026년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할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노쇠와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생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보건의료와 요양 서비스는 물론 생활 지원과 주거 환경 개선 등 여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6개 분야 12개 기관이다. 세부 분야는 ▲가사 지원 2개소 ▲식사 지원 2개소 ▲이동 지원 2개소 ▲방문 목욕 2개소 ▲방문 이·미용 2개소 ▲주거 환경 개선 2개소다.
공모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격 요건을 갖춘 법인과 단체, 기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오는 3월 9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중구 복지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과 등기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중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역량 있는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은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가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