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임원희와 안재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서울 원도심 명동을 직접 찾아 변화한 거리를 살펴본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상권인 명동의 거리와 주거 환경 변천사를 살펴보는 ‘명동 임장’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2000년대 명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패션 모델 출신 주우재와 안재현, 그리고 1990년대 명동 전성기를 기억하는 ‘서울예대 90학번’ 임원희가 함께해 세대별 시선으로 명동의 변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직접 명동 거리를 걸으며 과거 자신들이 자주 찾았던 시절과 현재 달라진 분위기를 비교한다.
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약국이 새로운 ‘K-쇼핑 코스’로 떠오르며 명동 곳곳에 대형 약국들이 들어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에 가면 외국 약을 사 오고, 외국인들은 한국에 와서 한국 약을 산다”며 흥미로운 소비 문화를 언급했다.
장동민 역시 “추성훈 형과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 약을 사러 갔는데 형이 ‘효과도 없는데 왜 사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명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주우재의 특별한 일화도 공개된다.
주우재는 2000년대 초반 온라인 매거진의 스트리트 포토 촬영 명소였던 명동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되며 유명세를 얻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안재현 역시 모델 활동 시절 명동에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한다. 그는 “명동에 가면 명함을 안 받는 게 어색할 정도였다”며 당시 거리 캐스팅 문화가 활발했던 분위기를 전한다.
한창 과거 이야기에 빠진 두 사람을 지켜보던 임원희가 뜻밖의 한마디를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방송에서는 과거 ‘약속의 장소’로 불리던 명동의 한 랜드마크 쇼핑몰이 호텔로 탈바꿈한 근황도 공개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중심 상권에 자리한 만큼 실제 매물 객실 내부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서울 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MBC ‘구해줘! 홈즈’ 명동 편은 오는 1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명동은 시대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세대별 기억이 교차하는 이번 임장이 명동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