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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부산 남구, 경로당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 운영

 

부산 남구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한의 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남구 보건소는 3월 10일부터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매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방문 진료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60곳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한방 진료를 비롯해 혈압과 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건강 예방 교육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기공체조와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생활 속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남구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오며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건강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남구 관계자는 “방문 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사회에서는 ‘찾아가는 의료’가 점점 더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남구의 한의 방문진료가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확산될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