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북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2026 경남 에너지·전력기자재 북미 진출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코트라 미국 달라스 무역관과 캐나다 토론토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및 전력기자재 전 분야 기업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미국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관련 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캐나다 역시 에너지 효율화와 송배전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유망 시장으로 꼽힌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이 북미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 기회가 제공되며, 편도 항공료(기업당 1인)와 통역비 일부(50%)도 지원된다.
또한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바이어 매칭을 진행한다. 현지 상담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상담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에너지·전력기자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미는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핵심 시장이다. 경남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