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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서천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상시 모집

취약계층 소득·재산 조사 없이 신청 가능

 

서천군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며 영양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총 107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빈혈 감소율 66.5%와 대상자 만족도 94.6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군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약 120명의 대상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체계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상자 선정 기준도 개선됐다. 기존 건강보험료 기준에서 소득과 재산을 함께 반영하는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정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아동수당 대상 가구는 별도의 소득·재산 조사 없이 신청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선정된 대상자는 우유 등 보충식품을 월 2회씩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영양평가와 교육이 병행돼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의 핵심은 ‘선별’이 아니라 ‘지속성’이다. 영양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때 진짜 효과가 나타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