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인 돌봄 정책을 강화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청춘더하기 어울림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평화·인화·동산·마동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총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 측정을 비롯해 치매와 우울 예방, 구강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인지검사 및 예방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한 우울 예방 상담과 교육,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한 구강검사 및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원예활동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함께 지원한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보건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며, 모집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독거노인에게는 건강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교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의 복지는 ‘돌봄의 질’에서 결정된다. 신체와 마음을 함께 살피는 통합 지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