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새학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집중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시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유행 기준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검출률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의성군보건소는 초·중학교 25개교와 어린이집·유치원 4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학교에서는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기본 수칙 안내를 강화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직접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 중심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감염병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집중 예방 활동을 통해 집단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새학기에는 학생 간 접촉이 늘어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병 예방은 거창한 대책보다 ‘기본 수칙’에서 시작된다. 가장 단순한 행동이 가장 강력한 방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