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제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며 산업 구조 전환에 나섰다.
경남도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거제에서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AI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경남도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 제조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AI 솔루션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제조 현장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버티컬 제조AI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해 제조업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주도로 AI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남도는 향후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AI 도입이 제조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 도입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실행력’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